소리이비인후과, 14일 ‘소이증’ 세미나 개최

입력 2010-10-07 09:52
[쿠키 건강] 소리이비인후과는 14일 서울 능동 병원에서 ‘소이증’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는 전영명 소리이비인후과 대표원장이 강사로 나서 ‘최소절개 외이도폐쇄증 개선술’, ‘양이청력의 중요성’ 등 최근 발전된 다양한 청각재활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개별 상담도 진행된다.

한편, 1만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희귀병인 소이증은 선천성 기형으로 태아가 자라면서 귀의 생성점 부위에 원인모를 이상이 생겨서 귀가 형성되지 않은 질환이다. 귀가 정상보다 훨씬 작거나 모양이 변형돼 있으며, 귓구멍이 막혀있는 선천성 외이도 폐쇄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를 위해서는 귓구멍을 만들어주는 ‘외이도개방술’과 귓바퀴 모양을 만들어주는 ‘외이도성형’이 필요하다(문의 :1600-7592).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