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저소소득층 아이들 희망 도우미로 나서

입력 2010-09-28 19:29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전국 5개 도시 순회 공연…공연 수익금 전액 지원

[쿠키 건강]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저소득/요보호 아동들의 희망도우미로 나선다. GSK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도시에서 국제구호단체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이하 기아대책)와 함께 ‘GSK와 기아대책이 함께 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Happy Smile For Children’을 개최한다.

GSK와 기아대책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올해 공연은 저소득/요보호 아동들의 희망을 함께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지난 10년 간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을 통해 질환 퇴치 및 환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했던 GSK가, 이제 질병치료를 넘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꿈을 함께 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공연에는 음악감독을 맡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와 세계 최정상의 실내악단으로 명성이 높은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English Chamber Orchestra, ECO)’가 협연을 통해 감동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GSK 한국법인 김진호 대표이사는 “지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히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진행해오면서 크고 작은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왔고, 지금의 작은 나눔이 미래의 더 큰 나눔으로 커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희망콘서트가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GSK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희망도우미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은 “GSK와 함께 전국 5개 도시에서 저소득/요보호 아동들을 돕기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기업과 전 국민들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는 10월10일 김해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공연을 시작으로, ▲11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 ▲12일 대전 우송예술회관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GSK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되고 있는 Happy Smile Fund 기금과 함께 기아대책이 운영하고 있는 저소득/요보호 아동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홈스쿨’ 어린이들의 교육지원과 보호 활동,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