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 치과내 불법의료행위 적발현황 분석결과
[쿠키 건강] #1. 2010.02.04 서울지역 치과의사 김OO씨가 무자격자에게 치아치료를 하게함. #2. 2010.02.22 강원지역 치과의사 김OO씨가 치과위생사에게 구강검진하게 함. #3. 2010.03.26 서울지역 치과의사 서OO씨가 치과기공사에게 치아치료하게 함.
이처럼 치과 내 불법의료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이낙연(민주당·보건복지위) 의원이 최근 3년간(2010년 7월말기준) 요양급여 무면허 의료행위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치과의사가 의료기사 등 보조인력이나 무자격자에게 환자를 치료하게 하는 등의 불법의료 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에 따르면 치과 내 무면허 의료행위 적발 내용으로는 ▲치과의사가 무자격자에게 충치치료를 시켰거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보조인력에게 환자진료를 하게하고 구강검진을 시킨 것 등이다.
특히 전문보조인력인 아닌 간호조무사에게 치과처치 및 환자 마취를 하게 하는 사례도 있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간호조무사가 충치치료?” 치과내 불법행위 ‘심각’
입력 2010-09-29 0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