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제주서 리더십 세미나 개최

입력 2010-09-28 10:30
[쿠키 건강] 한국암웨이가 주최하는 2010 리더십 세미나가 오는 9월29일부터 10월27일까지 한 달여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를 포함, 제주 도처에서 개최된다. 한국암웨이 리더십 세미나는 높은 영업성과를 달성한 사업파트너(IBO; Independent Business Owner, 자영사업자)를 초청,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적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자사 최대 행사다.

28일 한국암웨이에 따르면 1000명~1200여명씩 총 7그룹으로 나눠, 한 차례에 4박5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사업파트너 뿐만 아니라, 그 부모와 자녀까지 초청해 ‘3代가 같이 하는 가족행사’로 치러진다. 이들을 대상으로 총 16개의 테마 관광과 11개의 가족테마관광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부속행사로 ICC제주에서 브랜드 엑스포(Expo)와 세미나도 개최한다. 엑스포에는 뉴트리라이트(NUTRILITE), 아티스트리(ARTISTRY) 등 세계적인 자사 브랜드 뿐만 아니라 보해, 현대카드, 동양종금, OK캐쉬백 등 국내 제휴사들이 총출동 해 상품품평회를 펼칠 예정이다.

또, 자체적으로 ‘미~리 크리스마스 캠페인’ 등 다양한 모금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펼쳐 제주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할 계획이다. 모금목표액도 커 최소 4000만원 이상을 모금해 사회공헌활동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MICE 행사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산야시(중국), 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 삿포로(일본) 등 매년 행선지를 바꿔가며 진행해 온 한국암웨이 리더십 세미나가 올 해 최초로 한국에서, 그것도 제주도에서 열리는 의미가 크다.

그도 그럴 것이 직접 행사운영비만 약 100억원. 관광, 숙박, 교통, 통신, (직접)고용에 따른 직간접 지역경제파급효과가 약 6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MICE 행사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한국암웨이는 작년 10월 제주특별자치도와 MOU를 체결하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島차원에서의 협력과 지원을 약속 받은 바 있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2010 리더십 세미나를 제주에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MICE산업 발전에 2010 리더십 세미나가 중요한 모멘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