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영양표시 고속도로 휴게소 확대”

입력 2010-09-16 14:15
[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과 한국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여주 휴게소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30여 곳을 ‘영양표시 휴게소’로 지정,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청은 앞으로 성과를 중심으로 전국 모든 휴게소(161개소)로 영양표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영양표시 휴게소에는 조리ㆍ판매하는 호두과자 등의 간식류와 자율식당의 식사류 등 모든 식품의 영양정보를 음식명ㆍ가격표시 옆에 표시하고, 한번에 제공되는 음식에 포함된 총열량ㆍ당류ㆍ단백질ㆍ포화지방ㆍ나트륨 함량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