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한방엑스포서 국내 자하거 우수성 홍보나서

입력 2010-09-16 13:54

[쿠키 건강] 경남제약은 한방원료인 국내산 자하거의 우수성을 2010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 엑스포에서 적극 홍보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초로 한방의 우수성을 주제로 한 엑스포로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최근들어 한방 등 대안의학에 눈을 뜬 미국, 유럽 등 국가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경남제약은 우수한 국내 한방 원료인 자하거 추출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산업관’ 내 국내산 자하거 특별 부스를 마련해, 홍보를 진행 한다. 최근 자하거 관련 의약품 등을 수출을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있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 국내산 인태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자하거는 ‘건강한 태반’을 지칭하는 한의학적 명칭으로 한방에서는 오래전부터 갱년기 장애, 간기능 개선, 피부미백, 피로회복 등 다양한 증상의 주요 약재로 활용되어 왔으며, 동의보감에도 자하거의 효능이 설명 돼 있기도 하다”며 “이번 제천국제한방바이오 엑스포에서 국내산 자하거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엑스포가 열리는 제천시 왕암동 제2 바이오 밸리 맞은편에 경남제약 cGMP 공장 부지가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엑스포 참가가 의미로운 행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혔다.

이번 엑스포행사장 산업관에는 경남제약을 포함해 7개의 의약품 업체와 생명과학 등 화장품, 식품, 의료기업체 등 총 42개 국내외 업체가 참여 한다.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31일간 ‘한방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제천시 왕암동 일원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학술회의, 문화공연,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 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