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전문 윈클리닉, 강남본원 확장 오픈

입력 2010-09-16 01:52

연내 인천·부산등 4개 지점 추가개설, 비만치료전문 네트워크 자리매김 자신

[쿠키 건강] 비만전문 네트워크 윈클리닉이 최근 서울 서초동 강남본점을 확장 개원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강남본원은 2개 층 연면적 1160㎡ 규모로, 수술센터는 물론 비만치료와 체형교정에 필요한 첨단장비와 생활관리클리닉, 체형관리전문 에스테션 등을 두고 종합적인 비만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국내의 다양한 임상경험은 물론 해외 유수의 의료진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얻은 안전하고 검증된 최신 비만치료·체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비만관리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비만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행동수정요법을 활용한 보다 근본적인 비만치료법을 적용하고 있는 것도 특징. 비만치료 시 흔히 사용되는 약물요법은 약물치료가 끝난 후 생길 수 있는 요요현상과 그로 인한 치료의지 저하 등을 불러오기 쉽다. 때문에 윈클리닉은 약물요법 비중을 5% 이내로 낮추고, 운동·식사·주사·약물치료 등을 개인에 맞게 최적화시켜 건강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꾸준히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덕하 대표원장은 “현재 전 지점의 진료시스템과 서비스를 통일해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각 지점에서 동일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단순한 규모의 확대가 아니라 고객만족을 바탕으로 한 비만치료 전문 브랜드로의 확장을 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윈클리닉은 현재 강남본점 외에 압구정, 명동, 목동점을 직영으로 운영 중이며, 9월말과 10월 인천점과 부산점을 비롯해 연내 수도권 및 지방에 4개 지점을 추가 오픈하는 등 전국 단위의 비만치료전문 네트워크병원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