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가격, 사이즈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쿠키 건강] 식품전문기업 SPC그룹의 계열사 브랜드들이 소비자를 위한 ‘데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일 SPC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매월 13일, 배스킨라빈스는 매월 31일, 던킨도너츠는 매월 8일로 정해 가격혜택, 경품증정, 사이즈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먼저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는 매월 13일, 소비자 혜택행사인 ‘브레드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13 이라는 숫자는 브레드의 B를 상징하고, 돌려서 보면 빵 모양이 연상된다는 것에 착안해 이 날을 브레드데이로 정했다.
이 달 브레드데이(9월13일)에는 후레쉬 식빵, 두께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는 우유식빵 3종 등 식빵 18종을 20% 가벼운 가격에 판매 할 계획이다.
배스킨라빈스는 고객들과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소통을 강화 하고 매달 선보이는 이달의 새 맛을 더 많은 고객들이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브랜드 이미지를 대표하는 숫자 ‘31’을 활용한 ‘31일 단, 하루의 선택 31Day!’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본 프로모션은 싱글레귤러 사이즈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더블주니어 사이즈로 한 단계 더블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으로 매월 31일, 년 총 8회 진행하며 해피포인트 카드 소지자는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던킨도너츠는 매월 8일을 ‘도넛 데이(Donut Day)’로 지정, 신제품 출시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수십 가지의 제품을 판매하는 던킨도너츠는 보다 고급화되고 깐깐해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매월 8일을 ‘도넛 데이’로 공표했다. ‘8’이라는 숫자가 도넛 두 개를 붙여놓은 형상과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도넛 데이’로 지정했으며,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새로운 제품 출시와 ‘이 달의 도넛’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SPC 관계자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 마련은 물론 생활 속 건강한 식문화를 제안하고 만들어 나갈 것”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SPC그룹, ‘데이 마케팅’ 눈길
입력 2010-09-10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