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단독 취업박람회 개최

입력 2010-09-09 10:49
[쿠키 건강] CJ그룹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CJ그룹 단독 취업박람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CJ그룹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CJ 입사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하기 위한 취업박람회 ‘CJ온리원 잡페어(CJ OnlyOne Job Fair)’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14~15일 이틀간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오쇼핑, CJ엔터테인먼트, 엠넷미디어 등 CJ그룹의 14개 주요 계열사 인사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사 별 부스에서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들에게 심도 있는 CJ 입사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기존 대학이나 취업 관련 기관에서 주최해 여러 기업들이 참가한 취업박람회에서는 기업과 구직자가 깊이 있는 교감을 할 수 없었던 단점을 벗어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CJ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그룹 단독 취업박람회를 열고 CJ그룹에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깊이 있는 CJ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욱 CJ㈜ 인사팀 부장은 “이번 행사는 CJ에 대한 올바른 채용 정보를 취업 준비생들에게 직접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CJ온리원 잡페어를 통해 구직자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9월 말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공고를 내고 12월에 입사할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