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를 까페에서 먹는다고?

입력 2010-09-09 10:42

맥시카나, 떡볶이 브랜드 ‘뺘사시’

[쿠키 건강] 길거리에서만 먹었던 떡볶이? 그래서 항상 국민대표 간식임에도 떡볶이는 비위생적이고 불결한 음식 이미지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치킨브랜드 맥시카나가 ‘뺘사시’라는 떡볶이 브랜드를 론칭, 길거리 떡볶이 이미지에서 과감히 탈피해 카페에서도 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콘셉트로 이목을 끌고 있다.

9일 멕시카나에 따르면 ‘빠사시’는 아프리카어로 ‘맛있다’ 라는 뜻으로 맥시카나가 21년 노하우로 탄생 시킨 브랜드다.

이곳에서는 명칭에 걸맞게 ‘간식전문점 빠사시’ 는 남녀노소에게 모두 호소할 수 있는 특별한 맛, 균일한 맛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소비자 건강에 가장 최우선을 둬야할 음식재료 선별에 있어서도 남다르다. 21년 노하우로 만든 떡볶이 고추장양념 소스, 주문생산해 더욱 쫄깃한 찰순대, 튀김 역시 몸에 좋은 야채와 해산물을 쓰고 있다. 또한, 주재료의 차별화를 통해 특별한 풍미를 제공하면서 떡볶이와 더불어 간식의 기본인 순대, 튀김 외 다양한 간식메뉴 및 까페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맥시카나 관계자는 “빠사시는 커피전문점의 커피와 특별화 된 떡볶이를 같이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