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뼈전문 신약개발기업 오스코텍은 관절염 예방 및 치료물질인 ‘AIF’(에이아이에프)가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오스코텍에 따르면 이번에 미국 특허를 획득한 ‘AIF’는 오스코텍이 관절염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발굴한 천연물 조성물로 단순하게 통증을 완화하는 기존 물질들과 달리 관절염을 일으키는 물질의 생성 및 연골파괴 물질의 생성을 억제해 성인의 관절염 예방 및 근원적 치료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물질이다.
오스코텍의 관계자는 “이미 인체시험과 말 임상시험을 통해 ‘AIF’의 우수한 효능이 입증된 만큼,미국 특허를 계기로 글루코사민이 주도해 온 세계 관절염 기능성식품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함과 동시에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식약청 개별인정 획득이 완료되는 대로 국내 관절관련 기능성식품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스코텍은 1998년 설립된 뼈질환 관련 신약 개발 기업으로 골다공증,관절염,치주질환 영역에서 합성신약 및 천연물신약을 개발해 국내외 제약사를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오스코텍은 4월 골다공증 예방소재 ‘OPB’가 일본특허를, 8월 치주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PRF-K’가 미국 특허를 획득 한데 이어 관절염 예방 및 치료물질인 ‘AIF’가 미국특허를 잇달아 획득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 받음과 동시에 미국 일본 등 주요시장에서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오스코텍, 관절염 예방·치료물질 美 특허
입력 2010-09-07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