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체어, ‘100% 디자인 런던전’ 참가

입력 2010-09-07 10:22

[쿠키 건강] 우리들체어가 세계 3대 디자인 전시회 중 하나인 ‘100% 디자인 런던전(100% Design London)’에 출품된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100% 디자인 런던전’은 밀라노 국제가구 박람회, 파리 메종&오브제와 더불어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회로 손꼽힌다.

강재신 우리들체어 대표는 “우리들체어의 독창적인 디자인은 우리들병원의 척추기술과 영국의 대표적인 디자인 회사 텐저린이 만나 이뤄낸 성과”라며 “엄격한 심사 끝에 우리들체어가 이번 행사의 참가자격을 얻게 된 만큼 자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들체어는 등받이가 없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의자로 거북목을 비롯해 현대인들에게 쉽게 발병할 수 있는 척추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 앉았을 때 엉덩이를 앞으로 밀어주는 펠비스서포트(Pelvis Support)와 가슴 하단부를 밀착시켜 척추를 곧게 펴주는 체스트서포트(Chest Support)에는 우리들체어만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앞으로 기대었을 때 팔꿈치를 지지하는 엘보우서포트(Elbow support)는 목과 어깨의 무게를 분산시켜 안정된 자세유지를 돕는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모든 제품들은 세계적인 디자인 건축 매거진 블루프린트(Blueprint)가 주최하는 ‘100% 디자인 런던 블루프린트’ 어워드 후보로 자동노미네이트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