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랄-비, 키자니아에 ‘오랄-비 치과병원’ 개원

입력 2010-09-07 10:21
[쿠키 건강] 구강관리 전문브랜드 오랄-비는 8일부터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오랄-비 치과 병원’을 개원한다고 7일 밝혔다.

오랄비에 따르면 이번 ‘키자니아 오랄-비 치과병원’은 아이들이 평소에 두려워하는 ‘치과’ 라는 공간에 대해 친근함과 호기심을 형성해 줄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치과의사 가운을 입고 충치를 직접 치료해 보거나, 스틱 모니터를 활용해 자신의 치아를 직접 관찰해 보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실 사용법, 구강 건강 관리법 등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체험이 끝나면 키자니아 내에서 통용되는 화폐인 ‘키조’를 8개 획득할 수 있다.

오랄-비의 브랜드 매니저 전원태 부장은 “‘오랄-비 치과 병원’은 어린이들이 치과의사의 직업을 체험해 보고, 구강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할 수 있는 훌륭한 교육의 장”이라며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과의 감성적 교감을 통해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잠실 롯데월드 내에 위치한 키자니아는 실물의 2/3 크기로 재현된 도시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직업을 선택하고 체험하는 세계적인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3세에서 16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들은 ‘역할 놀이(Role Play)’를 통해 생생한 직업 체험은 물론 노동의 소중함과 자신감, 창의력, 협동정신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