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샘표 추석선물세트 출시

입력 2010-09-07 10:18

[쿠키 건강] 샘표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다양한 종류의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7일 샘표에 따르면 올해는 건강을 중요시하는 웰빙 트렌드로 인해 식초음료가 대중화되면서 ‘백년동안 건강발효흑초 선물세트’가 여느 해보다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올해 89세인 샘표 박승복 회장의 건강비결로 잘 알려진 흑초는 현미를 전통방식 그대로 발효숙성해 만든 것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아미노산, 구연산, 미네랄 성분의 알카리성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벌꿀흑초 500ml 1개와 푸룬흑초 500ml 1개, 산머루복분자흑초 500ml 1개로 구성된 ‘백년동안 건강발효흑초 1호’(1만9200원)와 산머루복분자 900ml 1개, 푸룬흑초 900ml 1개, 모과유자흑초 1개가 담긴 ‘백년동안 건강발효흑초 4호’(2만6800원)등이 있으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스타일로 선물에 담긴 정성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옥수수유나 콩기름으로 대표되던 식용유 선물세트도 2006년 이후 불기 시작한 고급 식용유 바람으로 올리브유나 포도씨유와 같은 오일류 등의 선물세트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정통 서양식 프리미엄 브랜드인 ‘폰타나는 유럽 현지에서 바로 병에 담아 직수입해 신선한 콘셉트에 맞게 세련된 포장으로 구성됐다. 폰타나 프렌치 포도씨유 500ml,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500ml, 프렌치 해바라기유 500ml, 프렌치 카놀라유 클래식 500ml 각 1개로 이뤄진 ‘폰타나 프리미엄 오일세트 6호’(3만5400원)가 대표적이다.

한편 샘표식품 관계자는 “올해는 일조량 부족과 이상저온 현상과 함께 예년에 비해 추석명절이 빠르게 시작돼 전체적으로 농수산물 선물세트보다는 가공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라며 “몇 해전부터 명절 선물로 소비자들이 선호해 온 웰빙과 실속 컨셉의 선물세트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