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 없고 회복 기간 빨라, 고객만족도 높아
“치질 수술을 하면 흉터가 많이 남고 아프다는데 사실인가요?” 얼마 전 병원을 찾은 30대 회사원 H씨의 말이다. H씨는 평소 치질이 있어 고민이 컸지만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던 상태였다. 자연히 H씨의 치질 증상은 갈수록 심해져 갔고 말 못할 항문 통증을 참다가 결국 병원을 찾게 된 것이다.
치질은 항문통증과 배변 시 출혈을 동반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이러한 치질은 초기치료가 중요한 만큼 치핵이 튀어나오고 대변 시 출혈 등이 동반된다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환자 본인을 위해서도 현명한 방법이다.
하지만 문제는 치질 환자들은 위 사례의 H씨처럼 수술 후 흉터가 남지 않은지, 통증이 심하지 않은지를 고민하며 치료를 최대한 미루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또 치질 수술 후 참을 수 없는 아픔에 시달리고, 재발이 잘 된다는 등의 주변 사람들의 말들도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키우는 원인이 된다.
그러나 요즘의 치질 수술은 많이 안전화되고 통증 위험도 줄어들었다. 여러 치질 수술 중에서도 본원에서 연구, 도입한 ‘점진적 국소마취 방법’을 통한 ‘자동원형문합기(PPH 또는 CPH) 수술’은 흉터와 통증이 적어 환자들이 큰 부담 없이 받을 수 있고 실제로 수술 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점진적 국소마취 치질 수술’은 주입 펌프를 이용해 항문 주위에 서서히 마취제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직접 주입법과 달리 마취 시 통증이 거의 없다. 또한 전신마취 때보다 수술 후 진통 효과가 더 오래가기 때문에 통증 걱정을 덜 수 있는데 이때 ‘자동문합기’를 적용한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통증이 더욱 줄어들고 흉터도 남지 않는다.
‘점진적 국소마취 치질 수술’은 전신마취나 척추마취와 달리 순환기나 호흡기에 영향이 없어 심각한 질환이나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뇌질환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들도 위험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일부 환자들이 척추마취 후에 겪게 되는 심한 두통이나 요저류(스스로 소변을 보기 힘든 증상)가 없는 등 마취 후 합병증이 극히 드물다는 장점도 있다. 또 수술 후 6시간에서 8시간 이상 꼼짝 없이 누워 있을 필요가 없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기간이 빨라 바쁜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물론 이러한 ‘점진적 국소마취 치질 수술’은 수술 시 정밀한 기술과 많은 경험이 요구돼 시술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치질 환자들은 임상경력이 충분하고 실력이 뛰어난 전문의를 현명하게 잘 선택하는 것이 좋다.
청구성심병원(www.cgss.co.kr) 대장항문클리닉 박순도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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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통증 걱정 없는 치질수술 인기
입력 2010-09-06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