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 9일 염색체 이상 질환 ‘CATCH22’ 강좌개최

입력 2010-09-06 15:20
[쿠키 건강] 양산부산대학교 유전대사클리닉은 9일 오후 2시 어린이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CATCH22 증후군’과 관련된 건강강좌와 함께 환우모임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CATCH22 증후군은 22번 염색체 이상으로 나타나는 유전질환으로 심장기형, 구순열·구개열·비음, 안면기형,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행동 장애 및 학습장애, 시력·청각 장애 등을 동반한다. 신생아 4000명당 1명꼴로 대부분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병이며 환자 10~15%는 가족력이 있다.

강좌는 ▲CATCH22 증후군의 진단과 치료(유전대사클리닉 전종근 교수) ▲영양상담(심행선 영양팀 영양사) ▲CATCH22 증후군의 특수교육 소개(부산혜원학교 강진운 교장) ▲CATCH22 증후군의 언어재활치료(김혜경 재활센터 언어치료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문의: 055-360-3651).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