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백설 프리믹스, 탁구빵 열풍으로 매출↑

입력 2010-09-02 14:54
[쿠키 건강] ‘제빵왕 김탁구’ 열풍의 영향으로 CJ제일제당 프리믹스 오븐용 제품의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 백설 프리믹스 오븐용 제품 중 ‘스폰지케익 믹스’의 7월 매출이 43.5%로 껑충 뛰었다. 또 백설 프리믹스 오븐용 제품의 8월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오븐용 제품 중 ‘깨찰빵’ 29.8%, 스폰지케이크 믹스 23.5% 등으로 오븐을 사용하는 제품들의 매출이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 프리믹스 관계자는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의 열풍으로 소비자들이 홈메이드 간식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집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프리믹스 제품으로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간식으로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문화가 정착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