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계, 잇따라 추석선물세트 출시

입력 2010-09-02 08:16
[쿠키 건강] 추석을 맞아 넉넉하고 풍성한 감사의 마음을 먼저 발 빠르게 전달하는 업계가 바로 식품외식업계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보다 풍성하고 알찬 메뉴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재미있는 이벤트로 즐거움과 정을 나눈다.

2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9월 한 달간 경품스크래치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름달 팩’ 구매 시 받게 되는 경품 스크래치카드는 넉넉한 인심을 담아 100% 당첨되도록 했다. 즉석에서 당첨여부가 확인가능하며 경품으로는 다하누추석한우세트, 백화점상품권에 이어 디저트메뉴 50% 할인혜택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아웃백은 ‘아웃백 덤 상품권’과 ‘아웃백 명절 비프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선물세트는 구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와규세트, 스페셜세트, 아웃백세트 등이 있다. 전국 아웃백 102개 매장에서 9월16일까지 예약 주문이 가능하며, 예약 주문 시 선물 받는 사람의 정보를 기재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주문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배송해준다.

본죽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전국 가맹점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번 선물세트는 한우, 떡, 참기름, 수산물, 견과류, 버섯 등 총 6종의 13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또 대량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본죽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된다.

CJ제일제당은 식품세트 97종을 준비했다. 명절 스테디 셀러 스팸은 스팸단품세트, 스팸 고급유세트, 복합세트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넗혔으며, 가격은 1만원 대에서부터 5만원 대까지로 다양하다.

대상 청정원은 추석선물세트 66여종 270만 세트를 선보인다. ‘마시는 홍초’를 비롯해 신안 천일염, 유기농 오푸드, 최고의 재료만을 엄선해서 만든 명품 장류 세트 등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