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화장품 관련 화상회의 개최

입력 2010-09-01 10:29
[쿠키 건강] 한·미간 화장품 관련 통상마찰을 사전에 예방하고 상호 교류증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일 미국 FDA 화장품 및 통상 담당부서와 화상회의(Digital video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한·미간 교역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양국간 통상마찰을 사전에 예방하고, 상호협력과 교류증진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한·미 양국의 화장품 관련 규정 및 제도 소개 ▲상호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우리나라의 대미국 화장품 수입 규모는 지난해 2300억원 수준인 반면, 수출은 이의 1/4 수준인 500억원에 그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