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일본양식 레스토랑·딤섬 매장 오픈

입력 2010-08-31 11:59
[쿠키 건강] 매일유업이 정통 일본 양식 레스토랑과 딤섬 전문 매장을 오픈했다.

매일유업은 현대백화점 일산 킨텍스점에 일본 양식(洋食) 브랜드 ‘만텐보시’와 딤섬 전문 컨셉 매장 ‘크리스탈 제이드 딤섬’을 오픈했다.

만텐보시는 일본에서 메이지 시대 후기(1906년~)부터 일본에 독특하게 정착된 양식(洋食 요우쇼쿠)의 대표 브랜드로 글라스소스’를 곁들인 함박 스테이크와 일본인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킨 카레 등 총 20여 가지 메뉴가 있다.

크리스탈 제이드 딤섬은 정통 딤섬과 중국 동북 만두를 접목해 왕만두, 소룡포, 군만두, 쇼마이 등 총 12가지의 메뉴가 있으며, 신선하고 식재료만을 엄선, 40년 경력의 수석 딤섬 쉐프의 장인정신이 빚어낸 만두피와 만두속의 황금비율로 만들어 낸 육즙이 일품이다.

매일유업 외식사업본부 남화연 이사는 “정통 방식을 그대로 전수 받아 선보이는 일본 양식과 딤섬 매장을 통해 일본의 정통 데미글라스 소스를 곁들인 일본양식과 홍콩 딤섬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이번에 새로 오픈한 일본양식 레스토랑 ‘만텐보시’, 중식 레스토랑 ‘크리스탈제이드’를 비롯해 인도 요리 레스토랑 ‘달(Dal)’,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유럽풍 샌드위치카페 ‘부첼라’ 등 총 21개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