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펀드, 국내 바이오기업에 높은 관심

입력 2010-08-28 08:47
오비메드·MPM·노바티스 등 대거방한…국내 투자 여부 관심사

[쿠키 건강] 바이오코리아 2010에 글로벌 투자펀드업체들이 대거 내한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10 컨퍼런스에서 세계적인 투자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R&D와 투자전략’ 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발표가 관심을 끄는 것은 세계적인 글로벌 벤처케피탈의 임원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이다.

OrbiMed의 아시아 대표인 Nancy Chang 박사, MPM Capital의 Gray Patou 부장, Novartis Venture Capital의 Anja Koenig 박사, Paul Kim 본부장, Domain Associates의 수석심사역, Lilly Asian Ventures의 Yi Shi 박사 등이 패널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국내 제약 및 바이오벤처에 대한 글로벌 투자기관의 높은 관심도를 대변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바이오코리아 2010 행사기간 중 실질적 투자검토를 위해 몇 몇 국내 바이오벤처기업과의 비공개 공동 투자IR의 진행과 미팅 파트너링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