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내 지친 피부, 비타민으로 충전하세요”

입력 2010-08-20 10:55
[쿠키 건강] 유난히도 무덥고 습했던 올해 여름, 시원함을 찾아 산과 바다에서 휴가를 즐긴 사람에게는 멋진 추억만 남는 것이 아니다. 피부에는 달갑지 않은 잡티와 거뭇거뭇 그을린 흔적도 남는다. 비록 지금 잡티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야외 활동으로 장시간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되었다면 멜라닌 색소 생성이 활발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를 못 본 척 관리하지 않고 지나친다면 보이지 않던 기미와 잡티가 올라오고 작았던 기미가 넓게 퍼지게 된다. 그렇다면 후회하기 전에 지금부터라도 유해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비타민 C가 들어간 제품을 이용해 피부를 관리해보자. 비타민 C 함유 제품은 거뭇거뭇해지고 거칠어진 피부를 관리하고, 멜라닌을 분해해 배출해 준다.

이 때문인지 뷰티 브랜드에서 다양한 제형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비타민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휴가 후 지친 피부에 비타민을 충전해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어보자.

닥터자르트의 V7 비타 레이저는 7가지 비타민을 나노 리포좀 기술로 캡슐화해 안전하게 피부에 전달함으로써 피부 본연의 건강한 상태로 정상화 시켜 준다. 마치 연고와 같은 특이한 텍스처로 피부에 더 빠르고 깊게 침투한다. 비타민 C보다 강력한 미백 효과 성분인 AA2G로 미백 기능성 인증,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와 트러블로 인해 피부에 남겨진 흔적을 강력한 미백 효과로 점차 개선시켜 준다(30ml/4만8000원).

쏘내추럴의 스노우 필 화이트 워터풀 스무딩 크림은 비타민 C는 물론 미백기능성 성분 알부틴과 수분 성분의 바오밥나무 추출물을 함유해 화이트닝과 수분공급을 동시에 관리해 맑고 환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수분 가득한 미백 기능성 인증 크림이다(60ml/3만2000원).

에뛰드의 산소정화 화이트 C 집중 세럼은 고농도의 비타민 C 성분과 미백 유효 성분이 농축 함유돼 기미, 잡티 등의 고민되는 부위까지 케어해 주는 미백 세럼이다(40ml, 2.4g(1회분량)/1만8500원).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