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우리들체어가 출시 두 달 만에 일본에 수출되는 성과를 올렸다.
20일 우리들생명과학(주)은 최근 해외 총판 위노바(주)를 통해 일본 (주)다이젠(오사카 본사)과 우리들체어 시리즈 중 하나인 아이폴7에 대해 1만대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우리들체어가 출시 된지 불과 두 달 만에 이뤄진 것으로 향후 수출 시장의 청신호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들체어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우리들병원의 척추전문기술이 매우 유명하다. 이같은 신뢰도가 바탕이 돼 우리들체어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고 마침내 수출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을 계기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독일, 프랑스, 중국, 인도 등 해외 수십개 국가에서 문의 및 상담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젠 대표이사 야마구치 다이스케는 “일본은 초고령사회라 국민들의 척추관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어린 학생들에게도 척추측만증이 많아 어릴 때부터 척추건강을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며 “일본 시장에서는 이미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고, 계약 전부터 구입방법을 문의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순조로운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아이폴7은 9월부터 일본의 복지전문매장과 백화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우리들체어, 출시 두달 만에 일본에 1만대 수출
입력 2010-08-20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