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강북삼성병원 당뇨병전문센터는 최신 이론과 임상 사례를 토대로 당뇨병을 소개한 ‘당뇨병 희망 프로젝트’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당뇨병센터 40여명의 의료진이 집필에 참여한 이 책은 당뇨병 징후와 당뇨병 대처법을 포함, 당뇨병에 걸렸을 경우 어떤 방법으로 잘 다스려서 평생 건강하게 활동하며 생활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소개한다. 또 당뇨병 맞춤 운동법, 칼로리별 식단표, 당뇨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요리법 등도 알려준다.
박성우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 센터장은 머리말을 통해 “당뇨병은 자기관리를 철저하면 완치는 불가능해도 이겨 낼 수 있는 질환이라며”며 “이 책이 장차 닥쳐올 당뇨병 대란을 막고 합병증으로 고통받거나 생명을 잃는 당뇨병 환자의 수를 줄이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316쪽·1만3800원).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
강북삼성병원, 당뇨병 가이드북 발간
입력 2010-08-17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