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화학 정제를 하지 않아 천연 미네랄 성분이 그대로 남아있는 유기농 설탕이 출시됐다.
친환경 식품업체 레퓨레는 탈색이나 정제 등 화학적 공정을 거치지 않은 유기농 설탕 ‘정제하지 않아 천연 미네랄이 그대로 유기 사탕수수당(이하 유기 사탕수수당)’과 ‘깨끗한 자연을 담아 천연 미네랄이 그대로 유기 갈색설탕(이하 유기 갈색설탕)’을 본격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레퓨레 ‘유기 사탕수수당’과 ‘유기 갈색설탕’은 화학 비료나 농약을 주지 않은 100% 유기농 사탕수수만을 사용했으며 원심분리로 이물질을 제거하여 칼슘, 인,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다량 남아있다. 또한 일조량과 강수량이 풍부하여 세계 최대의 유기농 사탕수수 생산국으로 유명한 파라과이 원료를 사용하여 사탕수수 본래의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갖고 있다.
레퓨레 유기농 설탕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농무성 유기농 인증마크(USDA)를 획득한 유일한 국내 제품으로 어린이 간식이나 건강식 등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친환경 농산물 및 유기농 가공 인증규정도 통과했다.
레퓨레 마케팅팀 송준호 과장은 “소금도 설탕도 비정제가 대세를 이루어 가는 것은 미네랄 때문”이라며 “일반인은 물론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 환자를 둔 가정일수록 미네랄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450g에 각각 2900원과 3300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신제품] 레퓨레, 유기농 미네랄 설탕 출시
입력 2010-08-17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