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각종 스트레스로 피로, 무기력감 등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에게 손상된 기와 혈을 보충할 수 있는 동의보감의 비법을 토대로 만든 새로운 공진환이 출시됐다.
한방 일반의약품 전문 제약회사인 정우신약은 최근 동의보감의 비방을 근거로 제조한 순수 생약을 원료로 한 ‘공진환’을 출시했다.
공진단은 원나라 명의인 위역림이 쓴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의 처방으로 동의보감에 따르면 태어날 때부터 허약한 체질을 타고난 사람일지라도 공진단을 복용하면 생명의 원천적인 기능을 굳건하게 해 수를 오르게 하고 화를 내리게 하므로 백병이 생길 수 없게 한다고 했다.
정우신약이 새로 선보인 공진환은 고가의 귀한 약재인 공진단 처방을 근거로 녹용, 당귀, 산수유, 침향, 숙지황, 인삼을 주원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중화를 위하여 사향(麝香)대신 침향(沈香)을 처방했다.
이는 동의보감 방약합편(方藥合編)에서 사향 대신 침향이나 목향으로 처방해도 동등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 내용을 근거로 한 것이다.
정우신약은 공진환을 수험생공진환, 실버공진환, 공진환골드등 3종으로 연령별, 활동에 따라 특화해 타사 제품과 차별화 함으로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녹용, 당귀, 산수유, 침향, 인삼, 숙지황을 기본으로 한 수험생공진환은 혈을 보하는 사물탕을 가감했고, 실버 공진환에는 기를 보하는 사군자탕 성분인 백출, 자감초를 가감해 기순환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다.
즉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불면, 불안, 초조, 두통, 우울증, 두근거림의 심리적인 증상을 개선하고 정신을 맑게 해주어 집중력을 높여야 하는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수험생 공진환을 개발했다.
또한 중장년층만을 위하여 노화방지, 피로회복, 혈액순환, 치매예방 등을 고려해 실버공진환도 기획, 개발했다.
정우신약 제제개발 김혜진 팀장은 정우공진환의 경우는 기획, 개발함에 있어 일체의 첨가제, 방부제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위생적인 생산, 최고급의 원료만을 엄선해 사용함으로서 효능·효과 및 안전성을 극대화 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신제품] 정우신약, ‘공진환시리즈’ 3종
입력 2010-08-13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