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걸 그룹 전성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전에는 단순한 귀여움으로만 승부했던 소녀들이 색 다른 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서고 있다.
NUABO라는 독특한 노래로 돌아온 F(x)는 5명의 멤버 모두가 각각의 매력을 뽐내면서 인기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톰보이 엠버, 유연한 춤과 엉뚱한 매력의 빅토리아, 폭발적 가창력의 루나 등 모든 멤버들이 고루 인기를 얻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고 있는 F(x).
그 중 특히 어린 나이답지 않은 시크한 매력의 크리스탈과 끝을 알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설리는 요즘 최고의 핫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국적 그룹으로 지난 2009년 데뷔한 신인 F(x)는 데뷔곡 라차타를 통해 중독성 강한 그녀들만의 음악을 세상에 알렸다.
예쁘장한 외모와 달리 독특한 음악을 선보이며 노래는 물론 뛰어난 춤 실력으로 가장 주목 받는 신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최근 NUABO를 통해 신나는 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로 인기몰이 중이다.
F(x)는 기존 소녀그룹과는 달리 화려한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이지만 눈에 띄는 외모로 많은 남성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아역배우에서 아이돌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설리는 요즘 대세라 불리며 MC로, 또 예능프로그램에서 귀엽고 청순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설리의 외모는 미간이 넓어 선한 인상을 주며 눈코입이 매우 조화로워 부드러우면서도 동안의 이미지를 느끼게 한다.
반면 차가우면서도 성숙한 외모로 사랑 받고 있지만 가끔 깨방정을 떠는 모습으로 그룹 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크리스탈은 얼굴이 긴 편이고 눈코입의 선이 얇아 시크한 매력을 더해준다. V라인의 갸름한 얼굴과 반듯한 코는 강한 인상을 풍긴다.
아직 17살 소녀들이지만 가요프로그램에서 꼭 일등을 하고 싶다고 외치는 설리와 크리스탈! 그룹 내 막내지만 멤버들을 격려하며 앞으로의 무한한 성장을 꿈꾸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그룹이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는 F(x)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창연 의약전문기자 chyjo@kmib.co.kr
<도움말 : 박현성형외과 박현 원장>
[연예인 따라잡기] F(x), 독특한 매력으로 다가오는 소녀들
입력 2010-08-11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