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대웅제약이 이오프로마이드의 원료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오프로마이드는 조영제에 사용되는 성분 중 하나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울트라비스트 조영제의 주성분.
이번에 취득한 것은 이오프로마이드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는 제법 특허로 고순도, 고수율로 원료를 제조할 수 있는 경제적인 방법이다.
특히, 미국약전(USP)과 최근 품질기준이 까다롭게 개정된 유럽약전(EP)품질규격을 모두 만족하는 제조방법으로 향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전망이 밝다.이와 관련해 국제특허(PCT)도 출원돼 심사가 진행중이다.
현재 조영제 시장은 암검진 등 건강검진의 활성화로 매년 10% 이상씩 고성장하고 있지만 90% 이상 외국산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동국제약에 이어 최근 LG생명과학 등 국내사들의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대웅제약,조영제 원료 제조방법 특허 취득
입력 2010-08-11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