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청정원 ‘순창고추로 만든 고추장’ 출시

입력 2010-08-11 09:32

[쿠키 건강] 대상 청정원이 순창에서 계약 재배한 순창산 고추와 햅쌀을 넣어 고추장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100% 국산으로 만든 ‘순창 고추로 만든 우리쌀 고추장’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순창 고추로 만든 우리쌀 고추장’은 전북 순창에서 계약재배로 생산한 고추를 비롯해 국산 햅쌀과 신안산 천일염, 국산 메주 가루와 국산 조청 등 고추장에 들어 가는 모든 원료를 전면 국내산으로 교체한 프리미엄 고추장이다. 이에 반해 합성보존료 등 화학적 첨가물은 일절 넣지 않았다.

청정원 장류 담당인 김형수 CM은 “대상은 이미 지난 2002년부터 전북 순창과 계약 재배를 통해 고춧가루와 청양초를 확보했다”고 설명했으며 “우선적으로 재배한 30톤의 순창산 고추로 생산한 약 30만개의 고추장을 순차적으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고춧가루뿐만 아니라 고추장 맛을 좌우하는 요소인 소금도 정제염 대신 전남 신안산 천일염으로 교체했다. ‘순창고추로 만든 우리쌀 고추장’ 가격은 500g 8350원, 1kg 1만3500원으로 ‘순창 찹쌀 발아현미 고추장’은 2.5kg(도자기)에 11만5000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