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 손상된 피부에 견과류 항산화 효과

입력 2010-08-09 09:26
[쿠키 건강] 무더운 여름철은 열·냉방·땀 등 피부 노화의 주범들이 활약하는 계절이다. 특히 땡볕 아래 장시간 피부를 노출하며 바캉스를 즐기고 난 뒤라면, 피부에 남겨진 달갑지 않은 흔적과 손상된 피부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영양, 보습 성분이 충분이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번들거리거나 답답하기 때문에 사용이 꺼려진다면 맛은 물론 영양도 듬뿍 담겨있는 견과류 섭취를 추천한다. 견과류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칼슘, 인, 철분 등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피부 보호막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필수지방산의 공급에도 도움을 주어 피부에 영양분을 주기 때문.

관련 제품으로는 ▲파리크라상의 ‘버번피칸타르트’ ▲떡 전문점 빚은의‘궁중견과차’,‘흑미말이’ ▲샤니의 ‘호두파이’ ▲오리온의 ‘닥터유’ ▲배스킨라빈스의 ‘할머니의 비밀 레시피’ 등이 있다.

또 견과류가 함유된 마시는 음료에는 ▲매일유업의 ‘순두유 견과’ ▲풀무원녹즙의 ‘부드러운 한컵, 든든한 아침’ 등이 있는데 이들 제품들은 호두, 잣, 땅콩 등 6종의 견과류가 들어 있는 곡물음료로 뇌 활동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이 들어 있어 활동량이 부족하고 속이 불편한 아이들에게 적당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