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환자, 편리하게 진료 받으세요!”

입력 2010-08-06 16:17
고대 구로병원 ‘외국인 통역 자원봉사단’ 발대식…3개 언어 통역 서비스 제공
 
[쿠키 건강] 앞으로 고대 구로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은 의사소통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게 됐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오늘(6일) 별관 회의실에서 교직원들로 구성된 ‘외국인 통역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봉사단원 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외국인 환자 내원이 비교적 많은 지역 특성상 이들의 진료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발족된 ‘외국인 통역 자원봉사단’은 앞으로 영어·중국어·일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봉사단은 고대 구로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들에게 기본안내부터 진료예약, 진료상담, 각종 검사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외국인 환자들의 만족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건강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