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식품유형별 식품첨가물의 적용 가이드’ 발간
[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비자가 먹고 있는 식품의 첨가물 정보를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식품유형별 식품첨가물의 적용 가이드’를 발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식품유형별 정의 및 사용이 허용 또는 금지된 식품첨가물 정보 ▲식품첨가물의 품목별 사용기준 등 총 173개의 식품유형에 대한 식품첨가물 정보로 구성됐다.
현재 국내에 지정된 식품첨가물은 품목별로 사용기준이 설정돼 있지만, 어떤 식품에 첨가물 사용이 허용 또는 금지됐는지 등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식품첨가물공전의 각 품목별 사용기준을 확인해야 했다.
이에 식약청은 식품을 중심으로 현재 식품첨가물의 사용기준이 설정된 식품첨가물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마요네즈에 대한 식품첨가물 정보를 찾고자 할 때는 가이드에서 ‘마요네즈’편을 확인하면 사용이 허용된 식품첨가물로 사용량이 설정돼 있는 안식향산(합성보존료) 등 9품목과 사용이 금지된 식품첨가물인 식용색소황색제4호 등 17품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식품유형별 식품첨가물의 적용 가이드’는 식약청 식품첨가물 정보방(http://fa.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식품 첨가물 정보를 한눈에”
입력 2010-08-06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