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입력 2010-08-06 08:23
바이오톤 등 주력제품 매출성장과 수출증가가 원동력

[쿠키 건강] 조아제약은 올해 상반기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서도 큰 폭의 매출 성장과 더불어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5일 발표된 조아제약 공시에 따르면 2010년 상반기 매출액 165억원, 영업이익 4억7천만원, 당기순이익 5억2천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이 1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면서 당기순이익도 200% 가까이 증가했다.

이처럼 조아제약이 매출성장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은 바이오톤 등 주력제품들의 매출성장과 수출증가였다.

특히, 조아제약을 대표하는 바이오톤은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일반의약품으로 수험생들과 골프인들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같은 주력제품의 매출 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해서 기존 강점인 약국시장을 꾸준히 육성하면서 수출증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