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 녹즙, 가파른 성장세

입력 2010-08-05 11:18
사업 개시 6개월만에 매출 10억 돌파

[쿠키 건강] 대상웰라이프 녹즙이 사업 개시 6개월만에 매출 10억 돌파 등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다.

대상 건강사업본부 대상웰라이프는 지난 7월 녹즙 부문 월 매출 10억원(소비자가 기준)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웰라이프에 따르면 서초, 강남, 송파 지역의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사업 개시 불과 6개월여 만에 치열하다는 강남 지역에서 30%대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김성기 매니저는 “단순히 원료에서 녹즙을 짠 후, 출고 전에 병에 담는 ‘제조일’만 표기한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안심하고 녹즙을 마실 수 있도록 원료에서 녹즙을 짜낸 날짜인 ‘착즙일’까지 더불어 표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당일 착즙되어 유통되지 못하는 녹즙 물량은 전량 폐기하고 있다”며 “녹즙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적용한 이중 뚜껑과 자체 개발한 냉장팩을 이용해 고객에게 전달함으로써 무더운 여름에도 최대한 맛과 신선함이 유지되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라고 녹즙 시장에서 단기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지속적인 제품 출시로 대상웰라이프에서는 현재 명일엽, 클로렐라 혼합즙, 돌미나리 혼합즙, 헛개나무 열매 등 27가지의 녹즙과 건강즙 제품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달 ‘식이섬유 과채 혼합즙’과 ‘발효홍삼 6년근’ 건강즙을 추가 출시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