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리더를 향한 조용한 혁명

입력 2010-08-04 15:24

메디칼리더스포럼, 매월 2회 성공 노하우 제시

[쿠키 건강] 의료환경이 급변하면서 많은 메디컬 리더들에게 보다 많은 경제적 지식과 경영 노하우가 필요하게 됐다.

하지만 병원운영은 여러 전문가(의사, 간호사, 일반행정 등)들이 공조를 이뤄야하는 의료시장만의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일반적 기업경영방식과는 거리가 있을 뿐 아니라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실행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각종 기법과 전략들이 도입됐지만 아직도 체계적인 운영틀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이러한 욕구를 해결해 주는 포럼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달 12일로 45회차를 맞는 메디칼리더스포럼은 50명의 회원들이 매월 2·4주 목요일 아침 7시 병원의 경영사례분석, 마케팅분석, 해외의료환경의 이해 등을 나누고 배우고 있다. 1시간은 명사들의 강의를 듣고 1시간은 식사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모임으로 진행된다.

이 포럼을 주도하고 있는 아라컨설팅 윤성민 대표는 “대한민국 보건산업에 중추역할을 하는 이 포럼을 통해 국내 병원이 세계로 도약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문의 (02)3453-6856.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창연 의약전문기자 chyj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