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보라매병원은 4일 행려환자 및 돌봐줄 사람이 없는 무연고 환자를 위한 ‘전인간호병동’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병동은 총 면적 409㎡에 32병상 규모이며 병동 바닥 및 부대 장비도 모두 교체해 깔끔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병동 안에 있던 오래된 목욕 시설도 새롭게 바꿔 환자는 물론 목욕 봉사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라매병원 이철희 원장은 “전인간호병동에서 몸도 마음도 아픈 의료취약계층의 평생 건강을 책임질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최적화된 환경과 서울의대 의료진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공의료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msmile@kmib.co.kr
보라매병원, 행려병자 위한 전인간호병동 리모델링 완료
입력 2010-08-04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