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전통식품정보 스마트폰 시스템 구축 사업 시행
[쿠키 건강] 한국식품연구원은 DTV, DCATV, 스마트 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식품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전통식품 지식정보의 다매체 연동 스마트폰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방송통신융합 서비스가 실시되면 시청자들이 디지털데이터 방송 ‘KBS 한식탐험대’와 ‘KCTV제주방송 웰빙스토리 3色제주’를 시청하면서 스마트폰으로 특정단어, 화면의 제목, 로고 등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한국식품연구원의 디지털식품정보포털로 연동돼 전통식품 역사, 건강기능성분, 식품과학, 식품상식, 조리법 등 상세정보를 얻게 된다.
뿐만 아니라 영어, 일어, 중국어 등 다국어 버전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세계 곳곳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우리 식문화와 음식에 관한 흥미롭고 다채로운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는 새롭고 효과적인 홍보수단으로서 한식세계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여행객들이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의 지도 및 위치정보와 디지털식품정보포털에서 이용 가능한 유명향토식품, 지역 전통맛집, 메뉴 등의 정보를 연결하여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농어촌경제에 보탬이 되는 식품관광(Food Tourism) 사업의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스마트폰으로 식품정보 제공”
입력 2010-07-30 0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