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코카-콜라사는 2010 여름 캠페인 ‘짜릿하게 여름을 열어봐’의 TV 광고로 코카-콜라의 짜릿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부르르~’ CF를 방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코카콜라에 따르면 이번 여름광고는 엄숙한 각국 정상 회담 자리, 각국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아프리카 정상이 시원한 코카-콜라를 마신 뒤 짜릿함을 ‘부르르’ 외치며 온몸을 흔들고, 통역 이어폰을 통해 울려 퍼져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한다. 화면은 한국의 어느 수영장으로 전환돼 한 남자가 다가오는 비키니 미녀들에게 코카-콜라를 전해주자 코카-콜라를 마신 미녀들의 반응 역시 진동에 떨리는 것처럼 ‘부르르’ 떨린다. 브라질의 기상 캐스터 역시 방송 중에 코카-콜라를 마신 짜릿함을 마치 춤을 추듯 ‘부르르’ 떨어 표현한다. 다시 맨 처음 회의장, 한국 총리 역시 코카-콜라를 한 모금 들이키고 참 맛을 알았다는 표정을 짓자 모두가 ‘부르르’를 외쳐 코카-콜라의 짜릿한 즐거움을 온몸으로 표현한다는 내용이다.
코카-콜라사 측은 “코카-콜라의 짜릿함을 오감으로 극대화시켜 2010년 여름 캠페인 테마인 “짜릿하게 여름을 열어봐”에 맞춰 즐거움과 코믹함의 절정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코카-콜라, ‘부르르~’ CF 방영
입력 2010-07-29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