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나쁜 어린이가 꼭 필요한 ‘눈 건강 그림책’

입력 2010-07-27 09:46

[신간] ‘초롱초롱 눈이 건강해’

[쿠키 건강]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보는 실제 안과 교수가 직접 집필한 눈에 관한 건강 그림책이 출간 됐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안과 과장인 강자헌 교수가 쓴 그림책 ‘초롱초롱 눈이 건강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과 함께 평소 눈에 관한 지식과 건강에 대해 궁금했던 것,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쉽고 재미있게 담아내고 있다.

취학 전 아이의 시력은 평생 눈 건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정확한 안과 진료를 받고 눈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꼭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책 ‘초롱초롱 눈이 건강해’ 속에는 부모를 걱정시키는 아이의 모습을 꼭 닮은 희준이가 등장한다. 희준이는 눈이 나빠지는 자세, 눈이 보이는 과학적인 원리, 건강한 눈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차근차근 알려 준다. 아이들은 눈이 나빠져 안경을 쓰게 된 희준이 이야기를 통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재미있게 배우게 된다.

‘초롱초롱 눈이 건강해’는 인체 과학 원리와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까지 알려 주는 눈 건강 그림책이다. 책을 통해 아이들은 눈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한 눈을 잘 지키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