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어린이 G20 글로벌 캠프’ 진행

입력 2010-07-26 10:23
[쿠키 건강] 한국암웨이는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와 함께 전국 18개 사회복지관의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 300여 명을 초청해 7월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횡성 현대성우리조트에서 글로벌∙환경∙건강 테마의 ‘어린이 G20 글로벌 캠프 (Kids G20 Global Camp)’를 개최한다.

26일 암웨이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특히 올해 국내 최대 행사인 ‘2010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를 맞아 어린이들의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 고조 및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모의 어린이 정상회담 (Kids G20 Summit)’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은 ‘모의 어린이 정상회담 (Kids G20 Summit)’ 을 통해 G20 각 국의 대표로 분장, 질병으로 고통 받는 개발 도상국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빈곤과 환경오염문제 등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면서 이와 관련된 슬로건 및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글로벌 리더가 되어, 모의 정상회담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백신이 없어 질병에 고통 받고 있는 세계의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도움의 손길을 모으자는 취지로 ‘One By One 꿈의 날개를 펼쳐라’ 행사도 실시된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이사는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글로벌 공동체의 일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