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 폐렴, 서울대병원 중환자실 입원 중

입력 2010-07-22 15:11
[쿠키 건강]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75)이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지난 주 폐렴으로 인한 감기로 입원했다”며 “상태가 악화돼 집중치료를 받기 위해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아직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폐렴은 호흡기를 통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바로 회복되지만 고령일 경우 염증이 전 장기로 퍼져 다발성장기부전은 물론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