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오는 8월에 열리는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2009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가 비키니 몸매를 공개해 화제다.
자신의 미니홈피에 검정색 비키니를 입고 빼어난 몸매를 자랑한 김주리는 당당한 표정으로 이번 미스유니버스 대회의 출전 포부를 담았다. 또한 20일 미스유니버스 홈페이지에 김주리의 매혹적인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자줏빛 드레스를 입고 의자에 기댄 채 고혹적인 모습을 뽐내고 있는 김주리의 프로필 사진은 이날 인기투표에서도 높은 평점으로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정말 완벽한 몸매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에서 눈을 떼지 못 하겠다”, “미스유니버스에서 좋은 성적 내길 기대 한다”며 관심과 기대어린 응원의 반응을 감추지 않았다.
김주리는 올해 초부터 미스유니버스 대회를 위해 운동, 무대워킹, 영어화술 및 영어인터뷰, 매너교육, 장기자랑 등 대회에 필요한 교육을 하루 10시간 이상 받아왔다고 한다. 또 독특한 콘셉트의 한복 드레스를 준비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키 172㎝에 몸무게 50㎏인 김주리는 발레로 다져진 군살 없는 유연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어, 최근 여름이 되면서 몸매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 여성들로부터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김주리는 아름다운 가슴라인에 반해 허리와 복부가 날씬한 ‘X라인몸매’를 가지고 있어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말하고 “특히 김주리의 허리 안쪽으로 11자로 흐르는 복근은 건강미에 여성스러움을 더한다.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만들어진 김주리의 11자 복근은 식스팩보다 한결 자연스러워 최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김주리는 지난 11월 미스월드대회에서 7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2007년 선배인 이하늬가 차지한 미스유니버스 4위를 넘어선 기록을 세우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드러내 주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주리는 빼어난 몸매뿐 아니라 러시아어와 영어 등 3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해 수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제59회 미스유니버스 대회’는 각국을 대표하는 69명의 미인들이 참가했으며 8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미스코리아 김주리 환상 바디라인의 비결은?
입력 2010-07-22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