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부족, 고콜레스테롤 혈증 위험인자

입력 2010-07-16 12:55
[쿠키 건강] 사춘기 시절 잠이 부족했던 여성은 젊은 성인기에 고콜레스테롤 혈증에 걸릴 위험이 높을 수 있다고 미국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이 SLEEP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4~1995년에 13~18세 남성 1만 4257례를 등록. 18~26세의 젊은 성인이 되는 2001~2002년까지 추적해 수면시간과 고콜레스테롤 혈증과 관련성을 검토했다.

공변수를 조정한 결과, 여성에서는 수면시간이 1시간 늘어날 때마다 젊은 성인기에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진단될 확률이 유의하게 낮았다.

한편, 남성에서는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수면시간의 증가는 고콜레스테롤 혈증 진단을 감소시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