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우리아이, 소외아동 지원

입력 2010-07-14 11:17
[쿠키 건강] 풀무원식품 ‘우리아이’가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국내 소외 아동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풀무원식품은 14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우리아이-아름다운가게 나눔 협약식’을 열고 저소득층 비인가 어린이 공부방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 및 ‘우리아이’ 제품 지원(1280만원 상당)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부금은 저소득층 비인가 어린이 공부방을 중심으로 1개 공부방에 100만원씩 우선 지급되며 ‘우리아이’ 제품은 간식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공부방에 전달되어 어린이 결식문제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풀무원식품 마케팅 지원총괄 정종욱 상무는 “풀무원 ‘우리아이’는 3~8세 어린이 전용식 브랜드로 성장에 필요한 영양균형을 맞춘 바른먹거리이자 식습관으로 변화될 우리아이들의 미래까지 생각하는 풀무원의 철학에서 탄생한 제품”이라며 “환경적인 문제로 자칫 영양균형을 잃기 쉬운 소외계층의 어린이들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식품 ‘우리아이’ 는 평생 입맛의 기초가 형성되는 3~8세의 아동기의 바른 식습관을 길러줄 ‘어린이 전용식’ 통합 브랜드로 모든 제품을 대한민국 어린이의 영양섭취 실태와 생애 주기 특성을 고려해 맞춤 설계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