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식 편의 형’ 저칼로리 제품 눈길

입력 2010-07-14 10:59
[쿠키 건강]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품업계에 다이어트족을 겨냥한 제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취식 편의 형’ 저칼로리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대상FNF의 ‘손열무냉묵밥’은 컵 형태의 용기에 담겨, ‘바로 부어 바로 먹는’ 콘셉트를 적용해 취식 편의성을 극대화, 소비자들이 맛있고 시원한 묵밥을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또 462g의 열량이 181kcal로, 가벼움과 건강을 더한 저칼로리 영양식이다.

농심의 ‘美人(미인) 국수 275’또한 대표적인 체중조절용 저칼로리 국수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열량이 275kcal밖에 되지 않아 2,30대 여성 소비자뿐 아니라 체중 감량,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단순히 칼로리만 낮춘 것이 아니라 각종 비타민, 단백질 등 영양성분을 강화해 몸매관리를 위한 균형 잡힌 한끼 식사로도 적당하다.

롯데제과의 다이어트 씨리얼바 ‘오!바(Oh! Bar)’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영양은 풍부하지만 열량은 170kcal로 낮아 다이어트 영양간식으로 제격이며,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