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세계 300차례 강연한 맨체스터 대학병원 필립허스트 교수 방한
[쿠키 건강] 관절전문 웰튼병원은 세계적인 인공관절 수술 권위자인 필립 허스트(Philip Hirst) 교수를 초청, 관절염에 시달리는 국내 환자들을 위한 ‘관절 건강 무료 강연회’를 오는 20일 웰튼병원 세미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무료강연회는 기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과는 달리 관절염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국내 최초의 강연으로서 관절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법부터 인공관절 수술, 시술 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국내에 공개되지 않은 필립 허스트 교수의 특별한 노하우들이 공개된다.
또한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 보호자들이 필립 허스트 교수의 강연을 듣고 직접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는 개별 질의 응답 시간도 동시통역을 통해 준비돼 세계 최고 인공관절 권위자가 들려 주는 최신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필립 허스트 교수의 선진 인공관절 수술 기법을 웰튼병원 의료진들에게 전달하고 타 병원 의료진과 약사들까지 참관한 가운데 송상호 원장, 박성진 부원장과 함께 생활 습관상 무릎을 많이 구부리는 한국인에게 적합하도록 새롭게 고안된 고도 굴곡 인공슬관절을 이용해 공동 집도를 할 예정이라 더욱 특별하다.
필립 허스트 교수는 “한국은 관절 전문 병원이 활성화 돼 있어 세계 수준급의 인공관절 수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웰튼병원의 송상호 원장과 함께하는 인공관절 라이브 수술 공동 집도는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연을 시행하는 필립 허스트 교수는 영국 맨체스터 대학병원 명예교수와 리버풀 대학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JBJS, JOA 등의 세계적인 학회지에 40여차례 논문을 개재, 글로벌 학회에서 300여차례 강연을 시행할 만큼 인공관절에 대한 세계적 권위자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세계 최고 인공관절 권위자가 직접 국내 환자, 의료진들과 함께 관절에 대한 선진 의학기술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최근 전문 병원들이 최신 의료장비의 빠른 도입과 더불어 해외 선진 의학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어 국내 의료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상호 원장은 임상경력 15년의 인공관절 베터랑 전문의로 1만여건 이상의 관절 수술을 집도해오고 있으며 관절 분야의 선진의료 기술을 갖고 있는 영국의 맨체스터 대학병원, 독일의 하이델베르그 대학병원, 미국의 텍사스대학병원 등의 전문의와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 네비게이션 인공관절수술, 고관절 대퇴골두 치환수술 등을 공동집도한 경력을 자랑한다.
한편, 웰튼병원은 매월 환우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강좌와 노래교실, 무료 영화상영,마술쇼 등의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웰튼병원, 세계적 인공관절 권위자 초청 무료강연
입력 2010-07-14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