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동아리 다 나와~ 이색 프로그램 ‘화제’

입력 2010-07-07 14:29

현대약품, 사회공헌활동 차원 지원활동

[쿠키 건강] 현대약품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고교생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고교생 동아리 다나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교생 동아리 후원 프로그램은 최근 고교 동아리 지원이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약품의 고교생 동아리 후원 프로그램은 고교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끼와 능력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 서로 공유해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고교생 동아리 다나와는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동아리를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발 되며 격월로 동아리를 방문, 그들의 끼와 진솔한 이야기를 동영상 컨텐츠에 담아 공유토록 한다.

현대약품은 7월6일 고교생동아리 다나와 첫 번째로 고양시 화정소재 화수고등학교 풍물패 소리아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소리아리 소개, 공연, 청소년들의 고민거리 공유, 장기자랑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재형PM은 “청소년기에는 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자아를 찾아야 함에도 학업 때문에 자신의 꿈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동아리 다 나와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구들끼리 교류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