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임상연구 결과 신체적·정신적 성취도 향상 가능성 뒷받침
[쿠키 건강] 멀티비타민 베로카가 건강한 성인들의 인지적·신체적 기능 향상은 물론, 정신적 건강과 활력을 유의하게 증진시킬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정신약리학(Psychopharmacology) 학회지에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MBA(Mind and Body Assessment) 연구는 영국 노썸브리아 대학의 퍼포먼스 & 영양 리서치 센터(Performance and Nutrition Research Centre) 데이비드 케네디(David Kennedy) 박사가 진행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이 건강한 성인 남성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미 여러건의 임상에서 고함량 비타민 B 복합체와 미네랄 성분이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들에게 정신적∙신체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증명되어 왔다. 또한 지금까지 몇건의 연구에서는 건강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양제 섭취와 심리적 기능 사이의 관계를 파악해 왔다.
케네디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이전에 발표됐던 다른 연구결과들이 사실임을 더 분명하게 확인시켜줬다. 연구 결과, 건강한 일반인들이 비타민과 미네랄의 섭취 수준을 높이면 뇌 기능에 유익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최근 많은 현대인들이 직장생활이나 개인생활 속에서 요구되는 사항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정신적인 압박 및 스트레스를 받는 동시에, 비타민과 미네랄 공급도 부족해 불안감이나 집중력 감퇴, 혹은 면역력 결핍 등과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임상연구 및 다른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베로카와 같은 고함량 B 복합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가 정신적 기능을 유의하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연구에는 215명의 30세에서 55세 사이의 건강한 직장인 남성들이 참여했으며, 33일간 베로카 혹은 위약을 처방받았다. 베로카를 처방받은 그룹에서는 스트레스와 긴장감이 상당수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중력·활력·체력이 향상되됐다. 고함량 비타민 B 복합체와 미네랄 보충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이번 연구에서는serial subtractions tasks를 포함해 심리학에서 널리 표준 방법으로 인식되는 측정방법들이 사용됐다.
바이엘 헬스케어 베로카 퍼포먼스 권해옥 PM은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가 스트레스 감소 및 집중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전에 진행된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베로카가 육체피로 회복 등의 신체적 기능 향상뿐 아니라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을 수 있음이 확인됐다. 이러한 베로카의 효과는 특히 바쁜 라이프 스타일로 스트레스가 극심한 현대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멀티비타민 ‘베로카’, 피로회복·정신적 활력 증진
입력 2010-07-06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