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오 레스토랑, 오비스테카 론칭·리뉴얼 오픈

입력 2010-07-05 09:03
[쿠키 건강] 오리온의 외식사업부인 마켓오는 오는 8일 새로운 레스토랑 브랜드 오비스테카(O’bistecca)를 론칭함과 동시에 마켓오 압구정점, 도곡점, 올림픽공원점등을 업그레이드해 리뉴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또 리뉴얼 오픈과 신규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저녁 식사와 마켓오 리얼초콜릿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오픈 파티를 개최한다. 마켓오 블로그(http://blog.naver.com/wellbeing365)에서 접수 가능하다.

마켓오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을 통해 ‘캐주얼 다이닝’으로 더 업그레이드 된다. 신선한 식재료, 조리법, 그리고 맛으로 기존 마켓오보다 고급스러워졌다. 마켓오의 콘셉트를 그대로 담아 유럽의 한 가정집에 방문한 듯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쉐프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모두 볼 수 있는 오픈 키친 구조로 이뤄져 신뢰감을 더했다.

새로 론칭하는 오비스테카(O’bistecca)는 그릴(Grill)과 홈메이드 파스타(Home-made Pasta)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이다. 최상의 스테이크 요리를 위해 와규와 한우, 그리고 호주산 쇠고기만을 엄선해 사용하며 매일 매장에서 직접 쇠고기를 숙성, 천연재료인 신안 토판천일염(갯벌을 그대로 두고 소금을 얻는 방식)으로 시즈닝 한다. 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1000c 이상의 참숯에서 고기를 구워 육즙이 빠지는 것을 최대한으로 줄였다. 파스타 요리 또한 매장에서 쉐프가 직접 만든 소스와 생면을 사용해 홈메이드식으로 제공된다. 시푸드, 토마토, 봉골레, 까르보나라 등의 기본 메뉴를 포함, 날치알을 넣은 ‘토바코&쉬림프(Tobacco&Shrimp)’, 성게알을 넣어 고소한 맛을 내는 ‘유니 아스파라거스(Uni asparagus)’, 생오렌지를 봉골레 파스타에 함께 넣어 상큼한 ‘오렌지 파스타’까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20여종의 다양한 파스타를 만날 수 있다.

홈메이드 브라우니와 오가닉(Organic)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 브라우니’도 오픈 한다. 커피의향이 풍부한 오가닉 커피와 마켓오의 ‘리얼 브라우니’, 다양한 디저트와 오가닉 브레드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