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장애인복지시설에 구급함 전달

입력 2010-07-02 12:54
[쿠키 건강] 조선대병원은 오는 5일 오후2시 광주시 대한노인회 광주연합회와 5개 지회 및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특별히 제작한 구급함 12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2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구급함은 광주시민을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경로당 1167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5개소에 각각 비치하고 호남권역의료재활병원의 운영자로서 장애인 복지증진 및 노인들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기본적인 대처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물품을 준비했다.

김만우 조선대병원장은 “몸이 불편하고 거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노인들과 근무 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